리얼미터 주간집계 尹 국정 긍정률 2주째 상승한 34.5%, 부정 2주째 내린 61.6%
리얼미터 정당지지 조사서도 국힘 42.1%로 2주째 상승, 민주 2주째 하락 33.2%
같은 ARS기반 여론조사꽃 조사 尹 38.5% 국힘 40.2%로 2주째 상승…민주 39.1%
리얼미터 정당지지 조사서도 국힘 42.1%로 2주째 상승, 민주 2주째 하락 33.2%
같은 ARS기반 여론조사꽃 조사 尹 38.5% 국힘 40.2%로 2주째 상승…민주 39.1%
22일 공표된 에너지경제신문 의뢰 리얼미터 대통령 국정수행평가 7월3주차 주간집계(지난 15~19일·전국 성인남녀 2506명·표본오차 95% 신뢰수준 ±2.0%포인트·유선 3% 무선 97% RDD 전화ARS·응답률 3.0%)에 따르면 윤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지난주 조사대비 2.2%포인트 오른 34.5%, 부정평가는 2.2%포인트 내린 61.6%로 나타났다. 국정 긍정률은 2주째 상승, 부정률은 2주째 하락하면서 여당의 4·10 총선 참패 이후로는 가장 높은 수준의 평가로 이어졌다.
에너지경제-리얼미터에서 병행한 7월3주차 정당지지도 조사(지난 18~19일·전국 1003명·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포인트·유선 3% 무선 97% RDD 전화ARS·응답률 2.7%·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에선 국민의힘이 지난주 대비 4.1%포인트 오른 42.1%로 선두에 민주당은 1.8%포인트 내린 33.2%, 조국혁신당은 1.0%포인트 내린 9.3%로 뒤따랐다. 개혁신당은 0.7%포인트 오른 5.0%, 새로운미래 1.4%로 횡보, 진보당은 1.0%포인트 하락한 0.8%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국정지지도와 마찬가지로 지난주 반등, 2주째 상승(36.0→38.0→42.1%)했다. 민주당은 2주째 하락(38.2→35.0→33.2%)했고 혁신당은 6월4주차(12.2%)부터 3주째 하락했다. 개혁신당은 소수점 단위이지만 2주째 상승(3.8→4.3→5.0%)하면서 다시 5%선에 도달했다. 강성좌파성향의 진보당도 하락하면서 범야권 지지층이 전반적으로 줄었다. 조국 혁신당 대표에 이어 민주당도 이재명 대표 연임가도에 반전이 없어 흥행하지 못한 모양새다.
한편 이날 공표된 여론조사꽃 자체 주례여론조사 전화ARS 91차 결과(지난 19~20일·전국 1003명·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포인트·무선 RDD 100% 전화ARS·응답률 2.2%·여심위 홈페이지 참조)에서도 윤 대통령 국정 긍정평가는 2주째 상승(30.6→34.0→38.5%)해 30% 후반대를 기록했다. 부정평가도 같은 기간 2주째 내렸다(68.6→64.9→60.8%). 친민주당 성향 방송인 김어준씨가 설립한 이 업체 조사상 드물게 국민의힘이 정당지지도 선두권에 오르기도 했다.
국민의힘은 지지율은 지난주 대비 3.6%포인트 오른 40.2%, 민주당은 3.2%포인트 내린 39.1%다. 혁신당은 1.3%포인트 반등한 11.8%로 두자릿수를 지켰다. 개혁신당은 0.6%포인트 내린 3.4%, 진보당 0.2%포인트 오른 1.8%로 각각 나타났다. 민주당계 반명(反이재명) 성향인 새미래 지지율은 집계되지 않았다. 국민의힘은 2주 연속 상승(32.3→36.6→40.2%)하며, 2주 연속 내린 민주당(43.1→42.3→39.1%)을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 다만 범야권 과반은 유지됐다.
민주당 주도로 국회 법사위에서 윤 대통령 탄핵 청원심사 청문회가 강행되는 데 대해선 양론이 대립하고 있다. 업체는 '윤 대통령 탄핵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직접 물었는데 찬성이 54.3%, 반대는 43.3%다. 응답자 중 민주당 지지층은 92.6%가 찬성, 혁신당 지지층은 87.8%가 찬성하고 국민의힘 지지층은 90.7%가 반대했다. 이념성향 진보층은 83.5%가 찬성, 보수층은 70%가 반대했는데 중도층(412명·가중값)은 52.4% 찬성 46.4% 반대로 오차범위 내 격차가 났다.
한기호기자 hkh8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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