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오피스 임대료, 올해 1분기 1㎡당 23만2,000원으로 2022년 이후 가장 높아
공실률 감소도 지속… 올해 1분기 공실률은 5.4%로 2012년 이후 최저 수준 기록
공실률 감소도 지속… 올해 1분기 공실률은 5.4%로 2012년 이후 최저 수준 기록
실제 서울 오피스는 임대료가 오르고 공실률은 줄어드는 호황기가 계속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서울 오피스의 임대료는 1㎡당 23만2,000원으로 집계되며, 2022년 이후 가장 높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1분기 공실률은 5.4%로 나타나, 2012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한 업계관계자는 "서울 오피스 시장은 사무실을 찾는 대기업부터 소규모 기업체 수요가 계속 유입되면서 거래도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며 "이에 안전 자산이라는 인식과 함께 투자 수요도 늘어나면서 투자시장에서의 가치도 빠르게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신규 오피스 관심도 커져… 더블역세권 입지 '더샵 강동센트럴시티' 오피스 공급 눈길
상황이 이렇자, 희소성 높은 서울 내 신규공급 오피스에 눈을 돌리는 수요층도 늘어나고 있다. 그런 가운데, 강남4구로 불리는 강동구에서는 아파트, 오피스, 오피스텔, 상업시설이 함께 구성되는 복합단지인 '더샵 강동센트럴시티'가 아파트 완판에 이어 오피스 공급을 알려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더샵 강동센트럴시티 오피스는 전용 85~183㎡, 총 221실 규모의 섹션오피스 상품으로 구성되며, 이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72실이 공급될 예정이다.
특히 업무시설의 핵심 요소인 뛰어난 교통편의성을 갖춘 입지가 강점으로, 지하철 5·8호선 환승역인 천호역과 5호선 강동역을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 입지를 자랑해 강남접근성이 우수하다.
또 올림픽로, 천호대로, 천호대교, 광진교 등이인접하고, 강일IC, 암사IC, 서하남IC도 가까워 서울 도심 및 수도권 전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한 도로교통망이 촘촘히 형성돼 있는 점도 눈에 띈다. 이 밖에도 주변에는 포천세종고속도로(2026년 완공예정), 5호선 별내선 연장 개통(2024년 8월 예정), GTX-D 강동역(추진) 등 다양한 교통호재가 이어지고 있어 교통편의성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상품성도 좋다. 먼저 다양한 평형을 구성해 선택 폭을 넓혔다. 또 하이브리드 오피스를 구성할 예정으로, 면적 손실이 없이 실사용 공간을 최대한 확보한 평면설계를 적용해 업무 효율성을 높인 것이 눈에 띈다. 더불어 사무실 내에는 오수관이 별도로 설치돼 탕비실은 물론 화장실 또한 구성할 수 있도록 했으며, 천장 냉·난방기 등도 적용해 쾌적성을 확대했다.
분양관계자는 "여기에 이번 오피스는 업종 제한이 없는 섹션오피스로 구성되는 만큼, IT·벤처기업부터 대기업까지 다양한 기업체가 들어올 수 있어 다양한 임차 수요 확보에 유리하다는 평가"라며 "이에 실 기업체 수요는 물론이고 투자자들의 문의가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더샵 강동센트럴시티는 오피스와 함께 오피스텔, 상업시설인 '더샵 강동 메트로 스퀘어'의 공급도 동시에 진행하고 있어 이들 상품에 대한 관심도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다는 후문이다.
상품별 주요 특징으로는 먼저 오피스텔은 총 324실 중 52실이 공급되며, 전 실에는 빌트인 가전·가구가 풀옵션으로 제공된다. 또 상업시설은 총 202실 중 19실이 공급될 예정으로, 접근성과 가시성을 높이는 오픈 스트리트형 상가로 조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더샵 강동센트럴시티의 오피스, 오피스텔, 상업시설은 현재 서울시 강동구 길동에 홍보관 라운지를 마련해 운영 중으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홍보관 방문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김대성기자 kdsu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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