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353억원으로 전분기보다 9.2%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매출은 5665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4.8%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262억원으로 31.9% 줄었다.
OCI는 지난해 5월 존속법인 OCI홀딩스와 신설법인 OCI로 분할되며 지주사 체제로 전환했다. 지난해 2분기 실적은 5~6월 두 달간의 실적인 만큼 이번 실적 공시에 전년 동기 대비 증감률을 기재하지 않았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베이직케미칼 부문은 정기보수 기저효과와 일부 제품 판매량 증가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전 분기보다 늘었다.
카본케미칼 부문은 OCI차이나 실적이 온전히 반영되면서 매출은 증가했지만 OCI차이나의 수익성 부진에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OCI는 중장기적으로 반도체와 이차전지 소재 사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또 기존사업의 경쟁력을 확대하고 수익성을 강화해 성장동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반도체용 폴리실리콘 공장 증설을 위해 올해 중으로 일본 도쿠야마와 말레이시아에 합작법인을 설립할 계획이다. 초기 생산능력은 8000MT규모로, 2026년 준공 예정이다.
배터리 소재 부문에서는 실리콘 음극재 특수소재 공장을 지난달 착공했다. 내년 상반기 준공해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OCI는 "올해 상반기 카본케미칼 시황 개선으로 양호한 실적을 냈다"며 "하반기에는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 확대와 원가 상승에 대응해 생산 효율화와 비용 절감을 통해 수익성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한나기자 park27@dt.co.kr
OCI 올해 2분기 실적. OCI 제공.
매출은 5665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4.8%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262억원으로 31.9% 줄었다.
OCI는 지난해 5월 존속법인 OCI홀딩스와 신설법인 OCI로 분할되며 지주사 체제로 전환했다. 지난해 2분기 실적은 5~6월 두 달간의 실적인 만큼 이번 실적 공시에 전년 동기 대비 증감률을 기재하지 않았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베이직케미칼 부문은 정기보수 기저효과와 일부 제품 판매량 증가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전 분기보다 늘었다.
카본케미칼 부문은 OCI차이나 실적이 온전히 반영되면서 매출은 증가했지만 OCI차이나의 수익성 부진에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OCI는 중장기적으로 반도체와 이차전지 소재 사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또 기존사업의 경쟁력을 확대하고 수익성을 강화해 성장동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반도체용 폴리실리콘 공장 증설을 위해 올해 중으로 일본 도쿠야마와 말레이시아에 합작법인을 설립할 계획이다. 초기 생산능력은 8000MT규모로, 2026년 준공 예정이다.
배터리 소재 부문에서는 실리콘 음극재 특수소재 공장을 지난달 착공했다. 내년 상반기 준공해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OCI는 "올해 상반기 카본케미칼 시황 개선으로 양호한 실적을 냈다"며 "하반기에는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 확대와 원가 상승에 대응해 생산 효율화와 비용 절감을 통해 수익성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한나기자 park2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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