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은 국민의 대리인, 재표결시 찬성해야
'방송 4법'저지는 방송 장악하려는것으로 보여
'방송 4법'저지는 방송 장악하려는것으로 보여
![[人사이더] 與 압박한 박찬대 "해병 특검법, 국민 뜻 받아라"](http://contents.dt.co.kr/images/202407/2024072502109954039001[1].jpg "[人사이더] 與 압박한 박찬대 \"해병 특검법, 국민 뜻 받아라\"")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25일 열린 국회 정책조정회의에서 "국민 절대다수가 해병대원 특검법 통과를 바라는데 이를 거역한다면 역사의, 민심의 바다에서 난파당할 것이다"라며 말했는데요.
박 직무대행은 본회의에서 재표결에 부쳐질 '채상병특검법' 관련 발언을 이어갔습니다.
그는 국민의힘을 향해 "국민의 대리인으로서 국민의 뜻을 받드는 국회의원이라면 재의 표결에 찬성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국회의원은 국민의 대리인, 재표결시 찬성해야
'방송 4법'저지는 방송 장악하려는것으로 보여
박 대행은 "국회의원이 가진 권한은 국민이 잠시 위임한 것인 만큼 용산 권력이 아니라 국민을 위해 쓰여야 한다는 걸 명심하라"며 "대통령의 거부권을 거부하는 국민의 뜨거운 분노를 대통령은 두려운 마음으로 직시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는데요.
이어 "한동훈 신임 당 대표도 민심을 따르겠다고 한 만큼, 국민의힘 의원도 민심에 따라 찬성 표결하길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박 직무대행은 '방송 4법' 저지를 위한 필리버스터를 추진하는 국민의힘에대해 비판도 했습니다.
그는 "방송을 장악하려는 마지막 몸부림"이라며 "방송장악 시도를 포기하지 않는다면 대한민국 언론을 파멸시킨 독재의 부역자라는 오명을 얻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박용성기자 drago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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