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 구축·운영부터 컨설팅까지
전문역량 활용 파이프라인 다각화
전문역량 활용 파이프라인 다각화
![[스타트업·혁신기업] 에스넷시스템-코난-델 `AI 올인원 서비스` 합심](http://contents.dt.co.kr/images/202408/2024080802109931081004[1].jpg "[스타트업·혁신기업] 에스넷시스템-코난-델 `AI 올인원 서비스` 합심")
3사는 인공지능(AI) 및 생성형AI 도입을 검토 중인 고객사 대상으로 IT인프라 구축·운영부터 AI모델 개발과 솔루션 및 컨설팅까지 AI 올인원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기로 했다. 각사가 보유한 전문역량을 활용하고 파이프라인을 늘림으로써 향후 국내 AI시장을 주도하겠다는 목표다.
에스넷시스템은 AI인프라 설치뿐 아니라 전략수립·구축·운영 등을 아우르는 AI컨설팅까지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고객사 요구에 맞춰 설계한 시스템을 미리 시연해볼 수 있는 CoE(Center of Excellence)도 에스넷그룹 기술센터 'S2F센터'를 통해 지원한다.
코난테크놀로지는 한국어 기반 대형언어모델(LLM)과 AI솔루션을 제공한다. 지난해 자체 개발한 '코난LLM' 등을 통해 AI 알고리즘 개발, 데이터 처리·분석, 모델 최적화 등 기술적 지원을 펼치며 고객 비즈니스 니즈 충족을 위한 핵심 역할을 할 예정이다.
델테크놀로지스는 AI를 위한 컨설팅 서비스와 인프라 솔루션을 지원한다. '생성형AI를 위한 델 검증 설계' 플랫폼 기반으로 에스넷시스템의 AI솔루션과 리소스, 코난테크놀로지의 LLM과 AI솔루션 등을 합쳐 AI 올인원 서비스를 수행할 계획이다.
김병수 에스넷시스템 부사장은 "에스넷시스템의 AI인프라 설치 및 기술지원·컨설팅 능력을 델 AI서버 및 코난테크놀로지 AI솔루션과 결합함으로써 고객들에게 보다 완벽한 AI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승기 코난테크놀로지 부사장은 "이번 협력을 발판으로 AI 전 부문을 아우르는 코난테크놀로지의 통합 AI 솔루션이 고객에게 올인원으로 서비스될 수 있도록 협력사들과 시너지를 극대화해나가겠다"고 전했다.
김경아 한국델테크놀로지스 부사장은 "델의 강력한 AI 인프라 및 서비스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AI기업들과 상생모델을 구축하고,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국내 AI산업 생태계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팽동현기자 dhp@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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