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 공공기관 업무협약 체결
한국무역보험공사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 해외사무소를 둔 12개 공공기관이 12일 '해외사무소 내부통제 선진화를 위한 감사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무보에 따르면, 해외사무소는 주재국별로 제도와 법규가 다양해 본사 차원의 통제와 관리가 어렵다.
이번 협약은 공공부문 감사 강화가 요구되는 글로벌 추세에 따라 해외사무소에 대한 내부통제 체계를 고도화하고 감사역량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가스공사, 한국관광공사, 한국국제협력단, 한국남부발전,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석유공사, 한국전력기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한국콘텐츠진흥원, 한전KPS, 무보, 코트라 등 12개 공공기관의 감사, 감사실장 등 주요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식에서는 △해외사무소에 대한 감사기법 공동 개발 △수사례 벤치마킹 △부패 취약 분야 내부통제 강화방안 △교차·합동감사 등 감사협력제도 모색 △주재국 주요 법규 공유 등을 통한 상호 협력방안이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해외사무소는 본사와의 시·공간적인 한계로 잠재적 리스크가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관련 감사기법을 공유해 해외사무소에 대한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통제가 이뤄질 수 있도록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의견을 모았다.이민우기자 mw38@dt.co.kr
공공기관 해외사무소 내부통제 선진화를 위한 감사업무 MOU. 코트라 제공
무보에 따르면, 해외사무소는 주재국별로 제도와 법규가 다양해 본사 차원의 통제와 관리가 어렵다.
이번 협약은 공공부문 감사 강화가 요구되는 글로벌 추세에 따라 해외사무소에 대한 내부통제 체계를 고도화하고 감사역량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가스공사, 한국관광공사, 한국국제협력단, 한국남부발전,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석유공사, 한국전력기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한국콘텐츠진흥원, 한전KPS, 무보, 코트라 등 12개 공공기관의 감사, 감사실장 등 주요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식에서는 △해외사무소에 대한 감사기법 공동 개발 △수사례 벤치마킹 △부패 취약 분야 내부통제 강화방안 △교차·합동감사 등 감사협력제도 모색 △주재국 주요 법규 공유 등을 통한 상호 협력방안이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해외사무소는 본사와의 시·공간적인 한계로 잠재적 리스크가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관련 감사기법을 공유해 해외사무소에 대한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통제가 이뤄질 수 있도록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의견을 모았다.이민우기자 mw38@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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