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는 오는 29일부터 9월 11일까지 'AI 가격혁명' 행사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AI 가격혁명은 그동안 회사가 축적해 온 빅데이터를 통해 시기별 수요가 많은 핵심 상품들을 AI를 통해 선정, 업계 최저가에 선보이는 행사다. 회사측은 고객이 필요로 하는 상품 위주의 행사 진행으로 체감 물가를 현저하게 낮출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행사 품목은 신선식품을 비롯한 먹거리로 구성됐다. 주요 대상 제품은 유명산지 무화과, 팔도진미 대구북성로식 숯불양념 목심구이, 오뚜기 스낵면, 24년 첫 수확한 고흥햅쌀 등이다.
또 갈비 등 육류를 최대 40% 할인하는 '갈비 유니버스'도 11일까지 진행하며, 각종 포도를 할인가에 제공하는 '포도 유니버스'도 4일까지 진행한다.
김상진 홈플러스 트레이드마케팅총괄은 "최근 진행했던 AI 가격혁명에 대한 고객 반응이 뜨거워 품목 수와 혜택을 더욱 확대하게 됐다"라며 "고객들이 꼭 필요로 하는 상품 위주로 할인 혜택을 집중하여, 물가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