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커머스코리아쇼호스트 아카데미를 개강하며 새로운 인재 육성에 나선다.
답보 상태였던 이커머스 시장에 새 바람을 일으킨 라이브커머스는 불과 3~4년 사이에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하여 10조 시장으로 성장을 하고 있다.
다양한 컨셉과 코퀄리티 기획 연출로 각 카테고리별 시청률 1위 기록을 가지고 있으며, 라이브커머스 부분 12관 왕을 수상한 라이브커머스코리아에서쇼호스트 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런칭하여 운영하고 있다.
라이브커머스코리아는 라이브 쇼핑 방송 콘텐츠를 직접 기획, 제작, 방영하는 1세대 라이브방송 제작사로 시작했다. '라이브커머스'라는 개념이 모두에게 생소할 때라, 발 빠르게 사업을 구축해 라이브 방송 서비스를 제공했다.
3개로 시작한 스튜디오가 현재 7개로 늘어났고, 국내 최다 방송 업체,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 라이브커머스 부문을 수상을 비롯하여 라이브커머스 부문 최다 수상 업체라는 타이틀도 얻었다. 다수 대기업 브랜드를 필두로 지역 소상공인 지원사업에 참여해 패션, 뷰티, 식품, 가전, 여행 등 생활 전반에 어우르는 제품을 다루고 있다.
국내 대기업 브랜드의 라이브커머스를 전담하여 제작하고 있는 라이브커머스코리아는 아카데미를 정식 오픈 하였으며, 유인석 쇼호스트 원장을 필두로 국내 유명 쇼호스트 강사진이 교육을 전담하고 있다.
관계자 홍성웅 PD는 "쇼호스트는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사람이 아니라, 고객과 소통하며 신뢰를 쌓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아카데미를 통해 쇼호스트 지망생들이 전문성을 갖추고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을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밝혔다.
라이브커머스 모바일 쇼핑이 막 서비스되기 시작한 초기의 시장과 올해는 엄연히 다르다. 라이브를 통해 물건을 산다는 개념이 정립되면서, 라이브커머스의 플랫폼과 형태가 세분화하는 추세다. 특히 국내 라이브커머스를 대표하던 네이버 라이브 쇼핑은 가파른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라이브 방송에 대한 관심과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공급과잉 양상도 존재한다.
비슷하고 지루한 방송으로는 더 이상 주목받을 수 없다. 빠르게 변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켜 줄 창의적인 콘텐츠로 접근해야 한다. 앞으로 라이브커머스는 단순 소통, 단순 판매가 아닌 '쇼호스트(셀러)의 기획력'에 의해 판매가 좌우되는 '콘텐츠 전쟁터'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김준태 대표는 "이번 라이브커머스코리아쇼호스트 아카데미는 단순한 교육을 넘어 실제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습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우수한 쇼호스트를 배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번 아카데미가 라이브커머스 산업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준기자 illust76@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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