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사이더] 한동훈 "여야의정 협의체 의제는 이것, 단 하나"](http://contents.dt.co.kr/images/202409/2024090902109954039001[1].jpg "[人사이더] 한동훈 \"여야의정 협의체 의제는 이것, 단 하나\"")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9일 의대 증원으로 촉발된 의정 갈등 해결을 위한 여야의정 협의체 구성과 관련 "여야의정 협의체 의제는 국민의 건강, 단 하나"라고 발언했는데요.
한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야당까지 포함된 협의체이므로 의료계 입장을 충분히 이야기 할 수 있는 보장된 구조다"라며 "의료계의 대승적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한 대표는 이어 "현재 여야 간 4자의 참여 숫자 등을 비롯한 구성 방식에 대한 논의를 진행 중"이라며 "복잡한 문제가 아닌 만큼 좋은 결론에 이를 수 있을 것이다"고 설명했습니다.
구성방식 복잡한 문제 아닌 만큼 좋은 결론 이를 수 있을 것
서로 대화 전제 조건 걸거나 의제 제한해 참여 막혀선 안돼
한 대표는 "지금은 해결을 위한 중재와 협의가 필요한 시점이다"며 "서로 대화의 전제 조건을 걸거나 의제를 제한해 참여가 막혀선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 대표는 또 "의대 정원, 명절의 비상 의료 대책, 지방·필수 의료 등 실용적 논의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부와 여당은 협의체를 통해 의료계와 2026년 의대 증원 문제를 논의 할 수 있다는 입장이지만, 의료계가 2025·2026년 증원 백지화를 전제 조건으로 요구하는 상황을 지적한 발언으로 풀이되는데요.
한 대표는 정부를 향해서는 "건설적인 논의 진행되도록 전공의 소환 등 사법적 대응을 신중하게 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박용성기자 drago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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