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10일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제대 군인 취·창업 박람회를 찾아 장병들을 격려했다고 대통령실 정혜전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전했다.
제대 군인 취업 박람회는 국가 안보에 헌신한 중·장기 복무 제대 군인들의 취·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행사로, 현직 대통령이 박람회 현장을 찾은 것은 행사가 시작된 2004년 이후 처음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수행 인원을 최소화해 예고 없이 박람회장을 찾았다.
윤 대통령은 방산·금융·공사 등 기업 채용 부스를 돌아보며 "제대 군인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많이 채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채용 상담 중인 군인들에게는 어느 부대에서 근무하는지, 어떤 분야에 관심이 있는지 등을 질문하며 격려했다.
윤 대통령은 이후 부스를 떠나면서도 기업 관계자들을 향해 재차 "많이 뽑아주세요"라고 요청했다고 정 대변인은 전했다.
김세희기자 saehee0127@dt.co.kr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제대군인 취·창업 박람회를 방문, 기업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연합뉴스
제대 군인 취업 박람회는 국가 안보에 헌신한 중·장기 복무 제대 군인들의 취·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행사로, 현직 대통령이 박람회 현장을 찾은 것은 행사가 시작된 2004년 이후 처음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수행 인원을 최소화해 예고 없이 박람회장을 찾았다.
윤 대통령은 방산·금융·공사 등 기업 채용 부스를 돌아보며 "제대 군인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많이 채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채용 상담 중인 군인들에게는 어느 부대에서 근무하는지, 어떤 분야에 관심이 있는지 등을 질문하며 격려했다.
윤 대통령은 이후 부스를 떠나면서도 기업 관계자들을 향해 재차 "많이 뽑아주세요"라고 요청했다고 정 대변인은 전했다.
김세희기자 saehee012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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