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가 명절 연휴를 맞아 이중제형 소화제 '위앤당 올케어샷'을 업계 최초로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삼진제약과 공동 개발한 것으로 액상, 정제 등 이중제형으로 만들어진 혼합음료 형태다.
삼진제약만의 8가지 식물성 성분 포뮬러와 혈당 관리에 주로 사용되는 여주추출분말, 바나바잎추출물을 균형있게 배합해 하나의 상품에 담았다고 GS25는 설명했다.
소화 촉진과 위점막 보호 등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진피, 작약, 감초 매실 등을 넣은 액상 음료와 양배추, 여주추출분말, 바나바잎추출물로 만든 정제로 구성된 저당 이중제형으로, 물없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GS25 건강기능식품 판매 데이터를 살펴보면, 액상과 정제를 하나의 상품으로 구성한 이중제형 상품의 매출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관련 상품을 본격 도입한 올 1월 대비 지난 8월 매출이 약 286.9% 성장했다.
GS25는 명절 연휴·주말에 편의점에서 소화제를 찾는 고객이 증가하는 점을 고려해, 위장 운동과 혈당까지 도움을 주는 이중제형 상품을 업계 최초 개발했다.
안전상비의약품 허가를 받은 GS25 1만4000개점(2024년 8월 기준)의 8월 매출 자료를 분석해 봤을 때, 안전상비의약품 중 소화제는 평일(월~금) 대비 주말(토~일) 매출 구성비가 약 50.2% 높게 나타났다. 지난24년 설 연휴 기간(2월 9일~12일) 매출을 살펴봐도, 직전 주 동기간과 비교해 보면, 안전상비의약품이 71.5% 신장했다. 연휴 마지막 날에는 소화제가 100.2%의 판매가 늘었다.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GS25에서 모델이 이중제형 '위앤당 올케어샷'(왼쪽)과 '하루엔진마그마부스터샷 을 들고 있다. GS25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