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영웅사랑봉사회는 지난 11일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 영화에 기부와 봉사로 인연을 이어가는 대구 서구장애인보호작업장 및 남산보호작업장 장애인들을 초청, 120명이 함께 단체 관람하면서 영화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들과 함께하는 영화관 나들이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기부와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배정희 대구영웅사랑봉사회 회장은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팬들도 본받아 함께 실천하고 있으며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립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라며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 영화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영웅사랑봉사회에서는 지난 4월 장애인의 날을 맞아 행복한 봄날 힐링 캠프와 6월 임영웅 생일에도 장애인들과 함께 이월드 놀이공원 투어를 통해 장애인복지에 앞장서고 있으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나눔 선순환 문화를 확산해 가고 있다.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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