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딸 조민씨가 이달 6일 자신의 사회연계망서비스(SNS)에 이런 문구를 담은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 제목의 글을 올렸다. 조민은 글과 함께 로봇개 스팟을 비롯해 다양한 현장 이미지를 같이 첨부했다.
조민이 글을 올린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은 현대차가 운영하는 '복합 자동차 테마파크' 공간이다.
현대차는 이곳에서 2017년부터 '4D 라이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7월 리뉴얼했다.
4D 라이드는 극한의 자동차 경주인 WRC(월드 랠리 챔피언십)를 경험하는 프로그램으로 모션 기체에 탑승해 실제 랠리를 주행하는 듯한 생동감 있는 체험이 가능한 콘텐츠로, 이번에 리뉴얼 되면서 로보틱스 등 현대차의 미래 모빌리티를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로 새로 구성했다.
이는 모션 기체에 탑승해 다양한 모빌리티와 힘을 합쳐 재난 속 인류와 동물들을 구조하는 스토리로, 글로벌 최신 4D 장비와 기술로 생동감을 더했다. 곡선으로 이루어진 초대형 돔형 LED 스크린, 6축 모션 플랫폼와, 열·바람·물·향·연기 등의 4D 특수 효과를 활용해 몰입감을 제공한다.
현대차는 특히 글로벌 최고의 테마파크·특수영상 제작팀과 손을 잡아 완성도를 높였다. 영상 제작에는 영화 해리포터의 시각특수효과를 맡은 글로벌 VFX 스튜디오 더밀이 참여했으며, 레고랜드와 워너브라더스 파크의 라이드를 제작한 대만의 '브로전트 테크놀로지스'가 모션플랫폼을 제작했다.
이 외에도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는 차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보고 듣고 만지며 체험해 보는 '인투 더 카(Into the car)' 전시와 함께 가이드 투어도 이뤄진다.
해당 프로그램들은 모두 홈페이지에서 개인 또는 단체로 예약 가능하며 한국어뿐 아니라 영어와 중국어도 지원된다.
오는 22일까지는 지난 3월 제네시스 뉴욕 하우스에서 처음 공개된 네오룬 특별 전시된다. 이 밖에 국내외 미디어 아티스트들이 제작한 시시각각 변화하는 초대형 커넥트 월(Connect Wall) 영상도 테마별로 보여진다. 제네시스 G90 블랙을 포함한 다양한 모델도 상시로 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