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3분기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곽인학 광스틸 대표이사와 이영주 칠갑농산 대표이사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광스틸은 건축용 내·외장재를 제조·유통하는 기업이다. 2000년 설립 이해 금속패널 분야의 우수한 기술개발과 지식재산권 확보를 통해 건축 내·외장재 업계 발전에 공헌했다.
광스틸이 기술개발과 특허발명에 힘쓴 스피드블록 메탈 패널, 샌드위치 패널, 일체형 창호 등은 건물 환재 확산 방지에 기여하고 실리콘 오염 및 누수 문제를 해결해 친환경 기술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했다.
곽 대표는 지역 고용 창출을 위해 김제1공장, 김제2공장을 신설·증설 투자를 진행, 신규 채용인력을 지방 우수 인재로 활용하고 중장년 및 청년인력의 고용 촉진과 실업률 개선에 기여했다.
칠갑농산은 떡류, 쌀국수, 육수, 내연류 등 다양한 식품을 수출용으로 개발해 국제 시장에 진출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기준 면류 수출 순위 10위 기업으로 한국 K-푸드 대표로 활약 중이다.
현재 북·남미, 유럽 등 약 30여개 이상 국가에 약 300여개의 냉장·냉동·상온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또 올해까지 식품 부문에서 7년 연속 대한민국 브랜드 파워대상을 수상하는 등 뛰어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은 중기중앙회 중기부가 모범적인 중소기업인상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경영합리화, 수출증대, 기술개발 등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기업인을 발굴·포상하는 제도다.세종=이민우기자 mw38@d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