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정지 상태 행인 결국 숨져
운전자도 중상 입어
가게 전면 유리 박살
운전자도 중상 입어
가게 전면 유리 박살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70대 남성 A씨가 몰던 제네시스 차량이 이면도로를 주행하다가 갑자기 6차선 대로로 튀어나왔다.
제네시스 차량은 대로 중앙의 버스정류장에 설치된 난간을 넘어 돌진한 뒤, 그대로 건너편 상가 1층 건물 햄버거 가게를 덮쳤다.
이 사고로 행인 1명이 제네시스 차량에 치여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A씨도 중상을 입었으며 차량 돌진으로 파편을 맞은 행인 4명도 치료를 받고 있다.
제네시스 차량 돌진으로 가게 전면부의 유리가 모두 깨지고 집기 등이 훼손됐다. 차량 전면 보닛 부분은 가게 안쪽까지 밀고 들어가 있는 상태다.
경찰은 음주운전은 아닌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는 중이다. 박양수기자 yspar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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