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Z세대와의 소통 확대를 위한 고객 경험 공간 '그라운드220'을 러닝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2일 LG전자 뉴스룸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 12일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 '그라운드220'에서 '러닝을 주제로 한 '업그레이드 위크' 테마로 새단장했다.
이는 최근 Z세대 사이에서 주목받는 러닝 문화를 접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나만의 방식으로 달리며 더욱 성장하는 나를 발견하자'는 메시지를 전하고, '영 제네레이션'(YG)고객과 더 가깝게 소통하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그라운드220는 아식스, 디랙스 등 스포츠 브랜드와 협업해 고객의 발을 분석하고 올바른 러닝 방법을 알려주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고객들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각자의 러닝 아이템을 커스터마이징하는 경험도 제공한다.
그라운드220 밖에서도 러닝 활동을 지원한다. 초보 러너들을 위한 원데이 러닝 클래스와 고강도 마라톤 훈련이 포함된 러닝 크루를 운영하고, 유명 러닝 인플루언서·스포츠 브랜드들과 협업한 오프라인 러닝 행사도 개최한다.
달리기 외의 즐길거리도 마련됐다. 두뇌 게임을 좋아하는 고객들을 위한 콘솔·터치 게임 프로그램 '브레인 러너', 손이 빠른 고객들을 위한 타이핑 게임 프로그램 '핑거 러너' 등이 대표적이다.
'그라운드220'은 LG전자 제품을 체험하고 제품과 연계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하는 공간으로 작년말 오픈했다. 현재까지 일상의 충전을 돕고 힐링 시켜주는 '마인드피스 위크', 다양한 AI 툴을 활용해 글쓰기·작곡 등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크리에이티브 위크' 등 테마별로 해 재즈 페스타, DJ 파티, 토크 콘서트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장우진기자 jwj17@dt.co.kr
아식스, 디랙스 등 다양한 스포츠 브랜드와 협업을 선보인 그라운드220. LG전자 뉴스룸
러닝(Running)' 주제의 '업그레이드 위크'로 새롭게 단장한 그라운드220. LG전자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