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은 5000원도 안되는 가격으로 점심 뷔페를 즐기는 '맛장우도시락 올데이뷔페'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24일 출시하는 맛장우도시락 올데이뷔페는 '언제 어디서나 즐기는 뷔페 같이 알찬 도시락'이 콘셉트로 직장인들이 점심시간에 흔히 즐기는 한식 뷔페식당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반찬들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세븐일레븐은 높아진 외식 물가에 점심시간 직장인들이 인근의 가성비 있는 한식 뷔페 식당을 찾는 것을 보고 해당 제품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맛장우도시락 올데이뷔페는 점심 한식 뷔페 식당을 콘셉트로 한 만큼 5000원이 안 되는 가격에 다양한 반찬을 넣었다. 메인반찬인 간장불백을 비롯해 서브반찬인 콩나물무침, 맛살볶음, 열무나물, 볶음김치과 만두튀김, 잡채말이어묵튀김, 알떡너비아니, 두부튀김이 들어있다. 백미밥 위에는 CJ제일제당 구이한판햄 3장으로 포인트를 줬다.
오는 25일에는 '맛장우나혼자세트 초밥&닭강정'을 출시한다. 맛장우나혼자세트 초밥&닭강정'은 3000원대에 즐기는 가성비 한끼 식사 콘셉트의 간편식으로 참치김밥 2알과 유부초밥, 베이컨김치주먹밥의 다양한 구성으로 골라먹는 재미를 살린 간편식이다.
내달에는 '맛장우도시락 불닭콘치즈덮밥'도 출시한다. 맛장우 불닭콘치즈덮밥은 백미밥에 불닭소스를 활용한 불닭볶음과 불양파볶음과 함께 달콤고소한 콘치즈를 구성한 강렬한 매운맛을 콘셉트로 한 도시락으로 역시 4000원대 가격으로 가성비 있는 매운 맛을 즐길 수 있다.
세븐일레븐은 당분간 고물가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배우 이장우와 함께 합리적인 가격에 맛과 양을 두루 갖춘 맛장우 가성비 간편식을 계속 확대해 편도족 고객들의 가격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임이선 세븐일레븐 푸드팀장은 "최근 런치플레이션 현상이 장기화되면서 편의점을 찾는 고객들도 양과 가격을 꼼꼼히 살피며 가성비 상품을 찾는 경향이 많아졌다"며 "맛과 양, 가격의 삼박자를 고루 갖춘 양질의 가성비 맛장우 간편식 출시를 계속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