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기업 300곳 참여…전시관 중심 수출상담회
산업장관 "에듀테크 지원…이러닝 산업법 개편 추진"
산업장관 "에듀테크 지원…이러닝 산업법 개편 추진"
국내외 300여개 기업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AI)가 이끄는 에듀테크의 미래'를 주제로 23일부터 25일까지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는 참여 기업·기관의 다양한 에듀테크 제품·서비스 전시관을 중심으로 수출상담회, 생성형 AI 활용 대전 등 각종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전시관에서는 AI 기술, AI 학습콘텐츠, XR·VR 등 메타버스 시뮬레이터, 첨단교육 디바이스 등 에듀테크 기술을 체험할 수 있다.
에듀테크는 교육(Education)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교육 제품과 서비스를 말한다.
특히 최근에는 AI가 교육산업과 융합되며 글로벌 에듀테크 시장도 2022년 1200억 달러에서 2030년 3500억 달러로 약 3배가량 규모가 커질 전망이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AI가 교육시장의 큰 물줄기를 바꿔놓을 날이 머지않아 보인다"며 "에듀테크에 특화된 AI 기술확보, AI 에듀테크 생태계 활성화 및 시장 진출 등 지원을 위해 현행 이러닝 산업법의 전면 개편 착수를 중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민우기자 mw38@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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