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원전산업 전문인력 양성 지원사업 시행
교육 중 기업에는 인건비 월 최대 200만원 지원
교육 중 기업에는 인건비 월 최대 200만원 지원
한수원은 23일 '제2차 원전산업 전문인력 양성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내년 체코 원전 최종 계약체결 등 해외 원전 시장 확대에 따른 고급인력의 수요 증가에 대비해 원전 분야 중소·중견기업 재직자를 고급 원전 인력으로 양성하기 위한 것이다.
한수원은 협력기업 직원을 대상으로 KINGS의 2025학년도 석사 정규과정(원자력산업학, 에너지정책학)과 특별과정(원자력산업학) 등록금을 지원한다.
중소기업의 인건비 부담도 덜기 위해 정규과정 전일제 교육기간의 급여도 월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사업 참여를 원하는 재직자는 현재 진행 중인 2025학년도 KINGS 석사과정 신입생 선발에 합격한 이후 상생누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앞으로도 민간기업의 끊임없는 성장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민우기자 mw38@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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