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후 여유로운 삶을 누릴 수 있는 직주근접 단지 인기
실수요 및 투자자 모두 선호하는 매력 갖춰
실수요 및 투자자 모두 선호하는 매력 갖춰
'직주근접'의 희소성과 미래가치는 관련 설문과 청약결과 등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한국갤럽이 조사한 '부동산 트렌드2024 리포트'에서 앞으로 집을 살 때 고려하는 요인으로 '교통편의성'과 '직주근접', '생활편의' 등이 가장 선호하는 조건으로 조사됐다. 연령별로 20~34세 응답자 중 직주근접을 고려하겠다는 응답이 60%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주택시장 핵심 구매층으로 떠오른 젊은세대 일수록 직장과의 거리를 중요시하고 있다.
또 부동산 R114 자료 등에서 올해 청약경쟁률 상위 10곳이 모두 주요 업무지구를 쉽게 이동할 수 있는 '직주근접' 단지로 조사됐고, 1순위 평균경쟁률 323대1에 달할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실제 올해초 442대1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서초구 '메이플자이'가 강남 업무지구까지 대중교통 15분~20분내 이동 가능한 환경으로 주목 받았으며, 지난 7월 수도권 대표 업무지구에서 공급한 '판교 테크노밸리 중흥S클래스'도 1순위 26세대 모집에 무려 2만 8,869건의 청약신청이 집중됐다. 지방에서도 직주근접 수혜단지로 떠오른 전북 '에코시티 더샵4차'가 1순위 평균경쟁률 191대1로 마감됐다.
업계 관계자는 "직주근접아파트는 풍부한 배후수요가 확보되면서 전월세나 매매 모두 유리하고 집값상승 가능성이 높다"라며 "시장에서 가장 선호하는 상품 유형 중 하나이기 때문에, 신규공급이 나오면 빠르게 선점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밝혔다.
올해 10월 연제구 행정·법조타운과 센텀 등 부산 대표 업무지구와 인접한 연산동 일원에서, '직주근접' 프리미엄을 갖춘 '센텀파크SK뷰'가 본격 분양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3개동 전용74㎡/84㎡A·B 아파트 309세대와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서는 복합단지로 구성되며, 우리자산신탁이 시행하고, SK에코플랜트가 시공을 맡았다.
연제구 행정·법조타운은 부산시청과 연제구청, 법원, 경찰청, 국세청, 노동청 등이 밀집되어 있으며, 인근 센텀시티는 국제업무 및 쇼핑, 정보통신 등 부산을 대표하는 중심상업 업무지구를 형성하고 있다.
사업지는 벡스코와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롯데백화점 등을 쉽게 누릴 수 있는 '센텀시티' 생활권으로, 단지 바로 앞 이마트트레이더스를 비롯해 직선거리로 1㎞ 내코스트코가, 반경 2km 이내에는 홈플러스, 망미중앙시장, 온천천 카페거리 등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게 갖춰졌다.
교통환경은 좌수영로, 번영로, 수영강변도로, 원동IC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부산 북구 만덕과 해운대 센텀 구간 9.62km를 지하로 연결하는 '만덕센텀지하고속도로'가 2026년 개통 예정이다.
'센텀파크 SK VIEW'는 전 세대 남향·동향 위주의 단지배치와 4베이 및 맞통풍구조, 팬트리, 대형드레스룸 등이 계획됐고, 피트니스센터와 골프연습장, 키즈라운지, 키즈스테이션, 어린이집, 어린이놀이터, 독서실, 옥상정원 등 특화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행정·법조타운과 센텀 업무지구가 모두 가까운 최적의 직주근접 아파트"라며 "실거주 뿐만 아니라 우수한 투자가치를 품은 아파트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센텀파크 SK VIEW'의 견본주택은 수영구 망미동코스트코 인근에 위치하며, 2028년 상반기 입주 예정이다. 이상훈기자 am8523a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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