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피부를 위한 홈케어는 해야겠는데 무거운거, 어려운거, 귀찮은거 다 싫어 적당한 관리 방법을 못찾고 있다는 이들이 적지 않다. 잠자기 전에 얼굴에 가볍게 올려놓기만 하면 알아서 관리해주는 아이템을 제안해 본다. 쉽고 가볍게 시도해 볼 수 있는 LED 마스크다.
이지엘 LED 마스크는 재생의료 전문기업이 시지바이오가 만든 국산 뷰티 디바이스로, 모양은 대형 안대같이 생겼다.
패브릭 패드 속에 419개 LED 소자가 박혀있는 형태로, 3가지 LED가 맞춤형 케어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하나의 LED 소자에서 옐로우 파장, 레드 파장, 근적외선(NIR) 파장 중 한가지 빛을 내는 구조로 설계됐다. 눈가 관리 모드에서는 옐로우 파장, 근적외선 파장의 빛으로 관리된다. 이마, 볼 등 얼굴 관리 모드에선 피부 부위별 맞춤 파장의 빛으로 관리해 준다. 안구의 망막세포 등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블루 파장은 완전히 삭제했으며,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이 시행하는 안구자극 테스트를 통과했다.
사용법은 간단하다. 이지엘 LED 마스크 본체에 전용 배터리를 연결해 전원을 누르면 작동한다. 세안 후 기초케어를 하고나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눈 케어에 15분, 얼굴케어 에 30분 정도 시간을 들이면 끝이다.
이 제품은 보습, 탄력, 피부 치밀도 관련 개선 효과에 대한 임상 테스트를 거쳤으며, 특히 눈 부위의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는 온열기능이 탑재돼 있어 눈이 많이 건조한 날, 잠이 잘 오지 않는 날 더 찾게 되는 아이템이다.
사용 후 보관도 쉽게 할 수 있다. 패드를 반으로 접어 파우치에 쏙 넣으면 끝이다. 제품 사이즈는 패드를 펼쳤을 때 기준으로 가로 332㎜, 세로192㎜다. 파우치에 넣기 위해 반으로 접으면 가로 길이가 166㎜로 확 줄어든다. 얼굴에 올라가는 패드의 무게는 110g이다. 충전용 배터리와 이지엘 LED 마스크는 기내 소지하여 탑승할 수 있다.
집에서, 비행기에서, 여행지에서 내가 하고 싶을 때 쉽고 간편하게 LED 케어를 하길 원하는 이들에게 제안해 본다.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김수연의 슬템생]가을엔 LED로 관리해볼까…초경량 `이지엘 LED 마스크`](//contents.dt.co.kr/images/202410/2024100102109932102021[1].jpg "[김수연의 슬템생]가을엔 LED로 관리해볼까…초경량 `이지엘 LED 마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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