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는 국내 최초로 질소 충전 기술을 적용한 생수 '초경량 아이시스'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회사는 해당 기술을 통해 페트병 무게를 한 자릿수로 줄인 10g이하의 초경량 생수 페트병을 오는 8일 도입할 예정이다.
질소 가스 충전 방식을 통해 기존 11.6g이었던 500ml 페트병 중량은 9.4g으로 18.9%(-2.2g) 낮아졌다.
회사측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이번 신제품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플라스틱 사용 절감을 위해 2021년부터 환경부와 함께 먹는샘물용 페트병 경량화 사업을 추진해왔다.
초경량 아이시스는 플라스틱 용기 경량화 뿐 아니라 패키지 안정성, 소비자 편의성에도 주안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패키지 안정성은 질소 충전 방식으로 보강했다. 국내에서 생산한 생수에 질소 충전 기술이 적용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또 소비자 편의성도 고려했다. 회사측의 설명에 따르면 개봉 시 질소가 빠지면서 발생될 수 있는 물 넘침 현상을 방지하는 동시에 쉽게 잡고 마실 수 있도록 중간 부분이 잘록하게 들어간 원형 페트병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해외에는 질소 충전 생수가 판매되고 있지만 국내에 이 기술이 적용된 생수가 출시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라며 "앞으로 플라스틱 사용 저감을 위해 다양한 용량과 제품으로 초경량 패키지 도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초경량 아이시스 제품이미지. 롯데칠성음료 제공
회사는 해당 기술을 통해 페트병 무게를 한 자릿수로 줄인 10g이하의 초경량 생수 페트병을 오는 8일 도입할 예정이다.
질소 가스 충전 방식을 통해 기존 11.6g이었던 500ml 페트병 중량은 9.4g으로 18.9%(-2.2g) 낮아졌다.
회사측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이번 신제품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플라스틱 사용 절감을 위해 2021년부터 환경부와 함께 먹는샘물용 페트병 경량화 사업을 추진해왔다.
초경량 아이시스는 플라스틱 용기 경량화 뿐 아니라 패키지 안정성, 소비자 편의성에도 주안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패키지 안정성은 질소 충전 방식으로 보강했다. 국내에서 생산한 생수에 질소 충전 기술이 적용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또 소비자 편의성도 고려했다. 회사측의 설명에 따르면 개봉 시 질소가 빠지면서 발생될 수 있는 물 넘침 현상을 방지하는 동시에 쉽게 잡고 마실 수 있도록 중간 부분이 잘록하게 들어간 원형 페트병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해외에는 질소 충전 생수가 판매되고 있지만 국내에 이 기술이 적용된 생수가 출시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라며 "앞으로 플라스틱 사용 저감을 위해 다양한 용량과 제품으로 초경량 패키지 도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