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이도에 따르면, 사측은 지난해 2월부터 올해 9월까지 매월 월 1회, 약 20회에 걸쳐 인천 폐기물 처리 사업장 인근 인천 서구 노인 복지관에서 취약 계층을 위해 무료 급식 봉사활동을 진행해왔다.
'사랑의 나눔' 봉사 활동은 그동안 이도 임직원 약 200명이 참여해 자장면 무료 급식을 위한 재료 구매부터 손질, 배식, 청소까지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인천 서구와 재인 서구 충청향우회 관계자들도 함께 했다.
그간 이도는 글로벌 환경단체인 세계자연기금(WWF) 기부, 의성 쓰레기 산 처리 문제 동참, 사회적 경제 기업 돕기 '핸드인핸드' 캠페인,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참여 등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왔다.
또 공익재단인 디딤돌재단과 함께 전액 무상 전국적인 사회공헌 '클럽디 꿈나무'를 3년째 실시하고 있다. 클럽디 꿈나무는 골프 저변 확대와 엘리트 선수 육성을 위해 청소년들에게 골프 교육 진행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골프 레전드인 박세리 감독과 KLPGA 및 KPGA 프로가 동참하고 있으며 프리미엄 골프웨어 롤링롤라이도 아이들에게 의류를 후원하고 있다. 올해까지 누적 수료생은 약 400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최정훈 대표이사는 "주변의 이해관계자 및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이를 통해 기업의 화두인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준영기자 kjykj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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