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만건 사례 조사 결과 분양가보다 싸게 팔린 경우 1% 불과
불황기에 아파트 매수해 3배 이상 프리미엄 낸 단지도 많아
차원이 다른 상품성으로 시세차익 기대 높아진 용인 랜드마크
아파트를 불황기에 매수하려는 수요자가 늘고 있다. 입주시 분양가보다 싸게 팔리는 단지가 1%에 불과하고, 불황기 이후 공급이 크게 줄어 신축 아파트 위주로 희소가치가 높아지기 때문이다. 경기도 용인시에 공급되는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1단지' 역시 이러한 이유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27만건이 넘는 분양 사례를 조사해도 공급된 아파트가 분양 당시 분양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거래된 비율이 0.96%(수도권 및 5대 광역시 기준)에 불과했다.
이렇다 보니 불황기에 아파트를 매수하려는 수요자는 더욱 늘었다. 불황기 이후 공급이 크게 적어지는 과거 사례가 많고, 공급 부족으로 인해 신축 위주로 희소가치가 급증하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금융위기였던 2008년~2010년까지 전국에 3년간 40만여 가구밖에 분양되지 않았다. 매년 평균의 절반도 안되는 물량이다. 이 시기에 공급된 경기 광명시 '철산래미안자이' 역시 수개월간 잔여세대를 팔아야 했다. 하지만 공급부족으로 신축 아파트 희소가치가 높아지면서 분위기가 반전됐다. 국토부 실거래 자료에 따르면 위 단지는 입주 5년차인 2015년 전용 59㎡가 5억1000만원에 거래됐고, 10년차인 2020년에는 9억원에 손바뀜되며, 분양가 대비 3배 가까이 올랐다.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1단지 조경 모습
최근에는 경기 용인시에 공급되는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1단지'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매머드급 규모와 명품 브랜드에 걸맞은 우수한 상품성을 갖춰 타 단지보다 높은 프리미엄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특히 다채로운 커뮤니티시설은 물론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과 손을 잡고, 차별화된 조경을 선보여 지역 주거 문화를 리드하는 대장주로 거듭날 전망이다.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1단지는 우선 '주진입부&웰컴가든'과 만개한 꽃을 테마로 수경공간을 형성하는 '블루밍 아일랜드(중앙광장)', 경관용 미러폰드와 왕벚나무 그늘 밑에서 휴식할 수 있는 꽃잎 벤치가 배치되는 '워터 라운지', 저토심구간 정원 특화인 '그라스 가든'과 차별화된 '어린이 놀이터'인 플레이 클라우드, 키친가든, 골든 밸리 등이 마련된다. 피트니스 가든에는 배드민턴장, 트랙 등이 도입된 테마형 야외 운동공간도 계획되어 있다.
또한 입주민 커뮤니티 시설로는 입주민 전용 영화관, 스크린골프장 및 대형사우나, 피트니스클럽 등을 갖추었고, 푸르지오만의 복합문화 공간인 그리너리 스튜디오와 그리너리 카페, 어린이집, 키즈카페 등이 들어선다.
단지 내외부 설계도 빼어나다. 타입별로 4베이 구조, 안방 드레스룸, 알파룸 등을 선보여 공간 활용성을 높였고, 욕실 바닥 난방(샤워부스 내부 제외)도 도입된다. 지상에는 차가 없는 안전한 아파트로 조성했고, 푸르지오만의 고급스러운 문주 디자인, 입체감을 강조한 모던한 측벽 디자인 등이 상징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는 총 3,724가구 대단지로 조성 계획이며, 이 중 A1블록에 들어서는 1단지는 지하 4층~지상 28층, 14개동, 총 1,681세대로 은화삼지구를 가로지르는 45번 국도는 상부공원화가 진행될 예정으로 입주민들은 푸르지오 대단지를 분절 없이 연결된 하나의 공간에서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현재 분양중에 있으며, 입주는 2027년 8월 예정이다. 정래연기자 fodus0202@d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