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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100만명 운집 여의도불꽃축제...경찰 비상, 2400명 투입

 입력: 2024-10-05 12:38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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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100만명 운집 여의도불꽃축제...경찰 비상, 2400명 투입
2023년 열린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23' 모습. 한화 제공 연합뉴스

서울경찰청은 5일 열리는 '2024 서울세계불꽃축제'에 107만명의 군중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하고 비상계획을 짰다고 밝혔다. 주최사인 한화와 서울시와 함께 안전 관리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경찰은 경찰서 558명, 기동대 1천380명(23기), 기동순찰대 160명(20개팀) 등 모두 2417명을 동원한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마포대교와 한강대교에도 하위 1개 차로에 철제 펜스를 설치하도록 해 인파 이동을 돕고 비상시에는 통행로로 이용할 예정이다. 여의나루역과 여의도역, 샛강역, 대방역 등에서는 서울교통공사·서울시 관계자와 합동 근무해 행사가 끝나고 귀가하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을 돕는다. 특히 여의나루역은 인파 밀집 시 열차의 무정차 통과가 예상된다.

경찰은 "대중교통 이용 시 주변 지역의 교통통제 시간과 지하철역 위치 등을 사전에 확인해 달라"며 "경찰의 질서유지 안내와 통제에 적극 협조해 안전한 불꽃축제 관람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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