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요리사는 맛 하나는 최고라고 평가받는 재야의 고수 '흑수저' 셰프들과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셰프 '백수저'들 총 100인의 경쟁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오후 4시에 공개되는 흑백요리사 11~12회는 최현석, 트리플 스타, 정지선, 요리하는 돌아이, 이모카세 1호, 장호준, 나폴리 맛피아, 에드워드 리 등 8인의 치열한 요리 계급 전쟁 개인전이 펼쳐진다.
앞서 세미 파이널 1차전 '인생을 요리하라'에서 나폴리 맛피아가 먼저 파이널에 진출, '무한 요리 지옥'이 세미 파이널 2차전 미션으로 예고됐다. 고난도 파격 미션과 예측불허의 명승부, 오감만족 창의적인 요리들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되는 상황에서 누가 파이널에 진출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학민, 김은지 PD는 지난 7일 기자간담회에서 "세미파이널 2차전 무한 요리 지옥에서 끝장 요리대결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누가 살아남아 파이널에 진출할지, 펼쳐지는 파이널에서 흑수저와 백수저, 백수저와 흑수저 중에 어떤 계급에서 우승자가 탄생할지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최종화를 앞둔 흑백요리사는 추석 연휴였던 지난 9월 17일 공개 이후 2주 연속 넷플릭스 글로벌 톱 TV(비영어) 부문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넷플릭스 톱10 웹사이트에 따르면 지난 9월 23일부터 29일까지 490만 시청수를 기록했다. 한국, 대만, 싱가포르, 홍콩 등 4개국 1위를 포함해 총 28개국 톱10에 올랐다.
흑백요리사의 관전 포인트로는 백수저 대 흑수저의 대결 구도, 눈코입을 자극하는 요리 경연, 넷플릭스 예능 다운 거대하고 화려한 세트, 외식사업가 백종원과 미슐랭 3스타 안성재 셰프 두 심사위원의 활약, 우열을 가리기 어려운 셰프들의 볼거리 가득한 요리 대결 등이 꼽힌다.
이미선기자 already@dt.co.kr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