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예매체 TMZ 등 외신에 따르면 두 사람은 2022년 12월 결혼했으나 최근 몇 주 전에 헤어졌으며 조만간 이혼을 공식 발표할 것이라고 했다. 결별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칸예 웨스트는 이혼 후 평소 즐겨 찾는 여행지 중 한 곳인 일본 도쿄로 이사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비앙카 센소리는 현재 호주에서 가족과 함께 지내고 있다. 아이들과 함께 산책하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다.
두 사람은 불과 몇 주 전까지 도쿄에서 쇼핑할 때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낸 바 있다. 지난 8월에는 함께 한국을 찾기도 했다.그러다 최근 칸예 웨스트는 도쿄의 자메이카 레스토랑에서 혼자 식사를 하는 등 비앙카 센소리 없이 있는 모습이 여러 차례 포착됐다.
비앙카 센소리의 지인은 "매주 뭔가 다른 일이 일어나고 그녀는 더 이상 어린아이들이 있을 수 있는 건강한 환경이 아니라고 두려워했다"고 말한 바 있다.
앞서 그는 칸예 웨스트의 치아 액세서리인 '그릴즈'로 인한 입 냄새로 고통받고 있다고 호소했다.
익명의 제보자는 "비앙카는 칸예 앞에서 치아가 정말 섹시하고 남자답게 보인다고 말하지만, 사실은 그의 치아를 역겨워한다"고 폭로했다. 이 제보자는 "비앙카는 친구들에게 칸예의 치아를 보면 얼마나 마음이 식는지에 대해 말했다"며 "혀는 말할 것도 없고, 입술을 그의 금속 치아 근처에 갖다 대면 입을 막아버리고 싶어 했다"고 폭탄발언을 쏟아냈다.
이미선기자 alread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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