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교육 브랜드 '톡투미 인 코리안'은 제578돌 한글날을 맞이해 '한글 얼굴' 브랜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감정과 연결'을 주제로 기획됐다. 사용자들은 14개의 한글 자음 중 하나를 선택하고 어울리는 아이템을 추가해 자신만의 독특한 '한글 얼굴' 캐릭터를 만들 수 있다.
톡투미 인 코리안은 전 세계 190여 개국 160만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한 한국어 교육 브랜드로, 유튜브 채널에서 182만 명, 인스타그램에서 24만 명, 트위터에서 12만 명의 팔로워를 확보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우리가 사랑한 한국어 단어'라는 주제로 전 세계 학습자들의 사연을 모아 108개의 단어를 선정, 아트북과 이북으로 출간한 바 있다.
톡투미 인 코리안은 이번 캠페인으로 한글의 형태적 매력을 강조하고, 다양한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한글의 특성을 부각시킬 계획이다. 더불어 세계에 흩어져 있는 한국어 학습자들이 서로의 존재를 인식하고 더욱 즐겁게 학습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 하고있다. 톡투미 인 코리안 측은 이번 캠페인이 전 세계의 한국어 학습자들을 한글 매개로 연결하고, 서로 소통할 수 있도록 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톡투미 인 코리안은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고자 추첨 후 경품도 준비했다. 웹사이트 내에 공식 커뮤니티 공간을 열어 학습자들이 서로 소통하고 한국어를 더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톡투미 인 코리안의 선윤아 CBO 는 "이번 '한글 얼굴' 캠페인을 통해 전 세계 한국어 학습자들이 한글의 아름다움을 재발견하고, 서로 연결돼 더욱 즐겁게 한국어를 배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글 얼굴' 캠페인은 티티믹 공식 웹사이트에서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만들어진 캐릭터는 소셜 미디어에 공유할 수 있다.김미경기자 the13ook@d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