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은 자사가 운영하는 편의점 GS25와 홈쇼핑 GS샵이 동반성장위원회에서 발표한 2023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각각 '최우수',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GS25는 지난 16년 신설된 '가맹업'부문에서 편의점 업계 최초 '우수' 등급을 받은 후, 2019년 전 유통사 최초로 '최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올해로 3번째 최우수 등급을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다.
GS샵은 '홈쇼핑업' 분야에서 협력사와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지원 등 성과를 인정 받아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동반성장지수는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2011년부터 매년 대기업·중견기업별 동반성장지수를 산정, 공표하고 있다.
GS25는 경영주의 수익성 향상을 위한 인센티브 제도 확대, 재고처리한도 증액, 점포운영지원금 지급, 출산용품 지급 상생 제도 운영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GS샵은 중소기업 판로 지원(방송·온라인·라이브 커머스 제작 유통), 소셜벤처·소상공인 창업·사업화 지원 사업 등을 인정받았다.
곽창헌 GS리테일 대외협력부문장은 "GS리테일은 가맹점 경영주에 대한 상생 활동 강화, 협력사들의 판로 확보 및 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다양한 동반성장을 위한 활동으로 우수한 성과를 얻었다"며 "GS리테일은 산업전반에 동반성장 문화가 확산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GS25의 OFC(영업직원)와 가맹 경영주가 매장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GS리테일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