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업계에 따르면 인텔의 신제품은 인텔 코어 울트라 9 프로세서 285K를 필두로 한 데스크톱 프로세서다. 가장 빠른 속도의 데스크톱용 코어1인 차세대 P-코어 최대 8개와 차세대 E-코어 최대 16개를 탑재한 프로세서 5개로 구성됐다. 인텔은 "이전 세대 제품보다 멀티스레드 워크로드에서 성능이 최대 14%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또 인텔 코어 울트라 200S 시리즈 프로세서 제품군은 마니아층을 위해 최초로 신경망처리장치(NPU)를 탑재한 데스크톱 프로세서3이며, 최신 미디어를 지원하는 Xe 그래픽처리장치(GPU)가 내장돼 있다.
로버트 할록 인텔 클라이언트 컴퓨팅 그룹(CCG) AI 및 기술 마케팅 총괄은 "새로운 인텔 코어 Ultra 200S 시리즈 프로세서는 전력 사용을 크게 줄였다"며 "NPU를 통해 제공되는 AI 게임 및 창작 기능과 인텔의 확장된 그래픽 포트폴리오를 활용한 뛰어난 미디어 성능으로 더 낮은 온도와 소음이 적은 가동을 보장하는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인텔 코어 울트라 200S 데스크톱 프로세서는 패키지 전력 소비를 최대 58%까지 줄이고, 게임 중 시스템 전력을 최대 165와트(W)까지 절감한다. 새로운 프로세서 제품군은 이전 세대 대비 프로세서가 처리한 연산을 실행하는 싱글 스레드 성능이 최대 6%, 멀티 스레드는 최대 14% 더 향상됐다. 이 프로세서는 오는 24일부터 온라인과 매장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박순원기자 ssu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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