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가 그린 생태계 조성의 일환으로 공장이 위치한 익산시에 나무심기 성금을 기탁했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지난 11일 익산시청에서 푸른익산 녹색정원도시 만들기 동참 기탁식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기탁금은 주요 수목을 구매해 익산 내 공원 나무숲 조성에 사용될 예정이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익산공장은 팔봉동과 삼기면 두 곳에 약 500명의 직원이 근무한다. 이차전지에 들어가는 동박과 차세대 배터리 소재의 제조와 연구개발(R&D)을 총괄하는 마더플랜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녹색도시 조성을 위한 푸른익산만들기 나무심기에 성금을 기부한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녹색정원도시 조성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연섭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대표는 "이번 지난해 익산시에서 그룹 사회공헌 활동인 'mom(맘)편한 놀이터' 조성사업을 하며 참여한 이후 두 번째 기업차원 사회공헌 활동"이라며 "롯데 화학군의 2050년 탄소중립 정책에 맞춰 그린생태계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했다. 박한나기자 park27@dt.co.kr
김연섭(오른쪽부터)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대표와 정헌율 익산시장, 김수성 푸른익산가꾸기운동본부 이사장이 지난 11일 그린생태계 조성의 일환으로 공장이 위치한 익산시와 푸른익산가꾸기운동본부에 나무심기 성금을 기탁했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