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사이더] 추경호, 尹정책 비판한 이재명 저격··· "경제 기본부터 공부하라"](http://contents.dt.co.kr/images/202410/2024101402109954088001[1].jpg "[人사이더] 추경호, 尹정책 비판한 이재명 저격··· \"경제 기본부터 공부하라\"")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4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기본소득 같은 퍼주기식 '기본 포퓰리즘'만 주장하지 말라"며 밝혔는데요.추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 이 대표가 우리 경제에 관련해 엉터리 주장을 많이 했다"고 말했습니다.
어제 이재명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서 "초부자감세 원툴(유일한 도구)인 정부 정책이 실패했음은 데이터로 입증됐다"며 "정부 정책이 오히려 민생경제 회복의 발목을 잡고 있다"고 정부 경제 정책 기조를 비판했습니다.
이에 추 원내대표는 "서민과 자영업자의 어려움은 2022년 글로벌 복합 위기 발발 및 문재인 정부 시절 잘못된 경제 운영의 누적된 결과가 함께 작용하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민주당 정권 5년간 막대한 빚잔치를 벌이며 가계 부채 500조 이상 늘었으며 자영업자 부채 또한 470조 가량 증가했다"고 말했습니다.
SNS서 한국 경제 관련 엉터리 주장 했다며 비판
文정부 시절 잘못된 운영의 결과 함께 작용 지적
추 원내대표는 또한 "정부는 민주당 정권이 망가뜨리느병든 우리 경제를 정상화하는 가운데 과도한 부채로 인한 경제 위기를 막기 위해 노동 개혁 등 구조개혁 및 건전 재정 기조를 이어 오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추 원내대표는 이 대표의 '올해 수출과 가업 매출이 좋은데 법인세 수입이 급감해 세수 펑크 위기'라고 발언한 것을 두고도 "법인세수 구조를 전혀 모르는 무지에서 비롯된 발언"이라며 비판했는데요. 이어 "올해 법인세 세수는 작년 한 해 기업 실적에 영향받고 내년도 세수는 올 해 기업 이익에 좌우된다"고 말했습니다.
추 원내대표는 "올해 법인세수가 당초 전망보다 14조 덜 걷히는 것은 지난해 반도체 경기 부진으로 기업들의 영업이익이 부진한 데 따른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이상훈기자 am8523am@dt.co.kr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