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지역에는 현재 민간과 공공에서 30개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동남 9곳, 서북 21곳이다. 성성호수공원 일원에서는 무려 14개 도시개발사업이 추진 중으로 호수와 인접한 입지 장점, 아트센터와 미술관 건립 추진 등으로 분양성이 높아 일대 기대감을 받고 있는 곳들이다.
먼저 '성성5구역 공동주택 신축공사'가 10월 분양할 예정이다. 성성5구역 사업은 지하 2층~지상 33층 1126세대 규모다.
성성호수공원을 조망하며 지역에서 가장 '핫'한 매물이 될 것으로 보이는 '천안 업성구역 공동주택 신축공사'의 경우 내년 초 분양이 예상된다. 지하 3층~지상39층 공동주택 1,763세대를 공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에 많은 도시개발사업들이 추진되고 있는 상황이다. 우선 성성호수공원을 중심으로 아파트 분양이 서서히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분양가 관련 서류가 접수되면 세밀하게 살펴볼 계획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치솟는 공사비 상승 등의 여파로 성성지구 일대 분양가는 전용 84㎡ 기준 분양가가 5억대후반, 확장비 포함시 6억대로 책정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분양가 부담이 큰 만큼 당분간은 이보다 낮은 가격대의 신축 아파트나 분양단지를 찾는 수요자들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대표적인 단지로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두정역'을 꼽을 수 있다. 힐스테이트 두정역의 전용 84㎡ 분양가는 4억원대 후반에서 5억 초중반 수준으로, 분양가 상승이 계속되며 높은 가격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또한 2월 16일 모집공고를 낸 단지로, 스트레스 DSR 2단계를 미적용 받은 점도 강점이다.
'힐스테이트 두정역'은 지하 2층~지상 29층, 11개동, 전용면적 84~170㎡, 총 99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특히 전용면적 148~170㎡ 대형 타입의 펜트하우스 30가구는 두정동 일대에서 첫 선을 보이는 최상층 복층형펜트하우스로 이 외에도 중·대형 위주의 다양한 평면을 구성해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단지는 우수한 입지여건을 자랑한다. 수도권전철 1호선 두정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두정역에서 1정거장 거리의 천안역으로는 GTX-C노선이 연결될 계획으로 서울 접근성 등 교통 인프라는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또 희망초교가 단지와 인접해 있으며 북일고(자사고), 북일여고 등의 학군과 두정동과 신부동 일대 학원가를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단국대학교병원,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천호지, 천안천 등의 생활인프라를 갖췄다.
상품완성도 역시 뛰어나다. 또한 타입별로 다양한 수납공간을 마련했으며, 고급형 드레스룸, 거실-복도 고급 아트월 등의 옵션을 선택할 수도 있다.
'힐스테이트 두정역'은 약 1,000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만큼 커뮤니티 시설도 풍부하다. 골프연습장, 퍼팅그린, H아이숲, 힐스라운지, 피트니스, GX룸, 남/여 독서실, 북카페, 게스트하우스 등 일대 조성된 아파트 중에서도 손꼽히는 규모의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들이 구성될 계획이다.
한편, 힐스테이트 두정역의 견본주택은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25년 3월 예정이다. 정용석기자 kudlja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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