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은 지난 11일 소방관들과 함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서울시 동작구에 위치한 보라매 안전체험관과 보라매공원 일대에서 진행됐다. 티웨이항공 임직원들과 서울시 소방관, 의용소방대가 참여했다.
이들은 가을철 빈번하게 발생하는 화재의 예방은 물론 태풍, 지진과 같은 자연재해 발생 시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대처 방안들을 이해하기 쉬운 그림으로 벽화에 표현해 안전 의식 메시지를 전달했다. 티웨이항공은 앞서 소방청과 2019년 5월 안전의식 제고, 소방 가족 사기진작을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 후 매년 봉사활동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며 골목과 안전 취약 지역에 벽화 조성을 통한 안전의식 고취 캠페인을 지속 진행 중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하늘 위 안전을 책임지는 티웨이항공과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은 '안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함께 하고 있다"며 "목표를 위해 앞으로도 소방청과 꾸준히 교류하며 교육과 캠페인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양호연기자 hyy@dt.co.kr
11일 보라매공원 숲 일대 벽화 조성 봉사활동에 참여한 티웨이항공 임직원 및 서울시 소방관, 의용소방대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티웨이항공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