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사이더] 타운홀 미팅 참석한 트럼프, 불법이민자·석유시추 발언 내용은?](http://contents.dt.co.kr/images/202410/2024101502109954039001[1].jpg "[人사이더] 타운홀 미팅 참석한 트럼프, 불법이민자·석유시추 발언 내용은?")
트럼프 전 대통령은 "우리는 사우디아라비아나 러시아보다 더 많은 액체 금(석유)을 갖고 있다"고 주장하며, 취임 첫날부터 석유 시추를 시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첫해에 에너지 비용을 50%로 낮출 것"이라며, "내년 1월부터 1년 동안 전국의 에너지 가격을 절반으로 낮추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는 펜실베이니아가 셰일가스의 주요 생산지인 점과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고통받는 유권자들을 겨냥한 발언으로 해석됩니다.
에너지 고통받는 유권자에 석유 시추 언급
불법 이민과 해리스에 대해 독설 퍼부어
트럼프 전 대통령은 또한 불법 이민 문제에 대해서도 강하게 반발했는데요. 트럼프 전 대통령은 "국경을 매우 엄격하게 닫을 것"이라고 말하며, 불법 이민자들이 사회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그는 "많은 사람이 감옥과 정신병원에서 들어왔다"면서, 이 문제가 흑인 가정과 히스패닉 가정 등 다양한 커뮤니티에 미치는 악영향을 지적했습니다. 특히, 오하이오주 스프링필드의 경우 인구 5만 명 중 3만2000명이 불법 이민자라는 주장을 하며, 이 상황을 참지 않겠다고 강조했는데요.
트럼프 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바이든은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1년 넘게 푸틴과 대화조차 하지 않았다"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는 자신이 대통령으로 당선되면 이 전쟁을 끝내겠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에 대해서도 독설을 퍼부었는데요. 그는 "우리에게는 최악의 대통령과 부통령이 있다. 그리고 부통령이 더 나쁘다"고 말하며, 해리스를 비꼬았습니다.박용성기자 drago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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