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15일 연세대학교 수시 모집 논술시험 문제 유출 논란과 관련해 "책임자는 철저히 문책하고,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엄정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 마무리발언에서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게 경위 파악을 당부하며 이같이 말했다고 정혜전 대변인은 전했다.
윤 대통령은 금융투자소득세와 관련해선 "폐지를 통해 시장 불안 요인을 제거하고, 우리 자본시장을 발전시키는 데 여야가 함께 힘을 모아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이번 '세계국채지수' 편입으로약 75조 원의 글로벌 투자자금이 유입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안정적인 글로벌 국채 수요를 기반으로 금리가 안정되면서 정부와 기업의 자금조달 비용이 절감되고 외환 유동성 공급도 원활해져서 원화 가치가 안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러한 국채 시장의 희소식과 함께, '자본시장의 꽃'인 우리 주식시장도 변화를 앞두고 있다"고 말했다.
김세희기자 saehee0127@dt.co.kr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 마무리발언에서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게 경위 파악을 당부하며 이같이 말했다고 정혜전 대변인은 전했다.
윤 대통령은 금융투자소득세와 관련해선 "폐지를 통해 시장 불안 요인을 제거하고, 우리 자본시장을 발전시키는 데 여야가 함께 힘을 모아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이번 '세계국채지수' 편입으로약 75조 원의 글로벌 투자자금이 유입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안정적인 글로벌 국채 수요를 기반으로 금리가 안정되면서 정부와 기업의 자금조달 비용이 절감되고 외환 유동성 공급도 원활해져서 원화 가치가 안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러한 국채 시장의 희소식과 함께, '자본시장의 꽃'인 우리 주식시장도 변화를 앞두고 있다"고 말했다.
김세희기자 saehee012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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