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에너지 효율성과 성능 부문에서 업계 최고 기준을 달성, 친환경 데이터센터와 고객의 지속가능성 혁신을 위한 스토리지 기술력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오늘날 데이터 중심 인프라 환경이 확장되면서 에너지 효율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최근 설문조사에 따르면 IT 의사결정권자의 68%가 조직 에너지 사용량과 탄소 발자국에 AI/ML이 미치는 영향을 우려하고, 77%는 구식 데이터 아키텍처가 기업의 지속가능성 여정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다.
VSP 원 블록 시리즈는 전력 소비와 냉각 비용을 줄여주는 동적 전력 관리를 통해 친환경 데이터센터를 위한 탄소배출량 절감 기술을 적극 활용할 수 있다. VSP 원 블록은 애플리케이션의 스토리지 사용량이 적은 시간에 에코모드로 전환해 에너지 사용을 줄인다. 새로운 2세대 압축 하드웨어인 컴프레션 엑셀러레이터(Compression Accelerator)를 탑재 압축 성능과 효율을 높인다. 이를 통해 NVMe 미디어 사용량을 최소화해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탄소 배출을 30~40% 줄인다.
미국 환경 보호청이 평가하는 에너지 스타 인증은 엄격한 인증 과정을 통해 스토리지 솔루션의 에너지 소비 대비 입출력 효율성을 측정하는 주요 지표인 와트(Watt)당 IOPS(초당 입력/출력 작업수)를 기준으로 평가한다. VSP 원 블록 28 모델은 와트당 538 IOPS, VSP 원 블록 26 모델은 와트당 409 IOPS, VSP E1090은 와트당 368 IOPS를 기록했다.
양정규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대표는 "VSP 원 블록 스토리지는 강력하고 신뢰할 수 있는 기술력과 친환경 솔루션으로 고객의 지속가능성 가치와 탄소 배출을 크게 줄이는 미래 비전을 제공한다"며 "VSP 원 블록을 통해 미래 데이터 혁신을 위한 최상의 기술력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진아기자 gnyu4@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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