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계인천(대표 이창길)과 인천맥주(대표 박지훈)는 오는 25일부터 26일 이틀 간 인천 개항·월미·신포 일대에서 '제2회 마계인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마계인천 페스티벌은 지역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조성했던 '마계인천'이라는 단어를 무한한 가능성이 넘치는 도시로 재해석하고자 열리는 로컬 페스티벌이다.
2023년도 '제1회 마계인천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친 만큼 올해는 개최기간을 늘려 프로그램을 더욱 풍성히 마련하였다.
방문객은 △마계 평상 포크, △마계 달리기, △제1회 마계대학 학예회, △개항로터프가이 선발대회, △개항로이웃사람 전시, △마계 6시내자랑, △신해철 음감회, △마계 헤비메탈 8가지의 다양한 공연·이벤트·전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이벤트·전시 프로그램을 통해 사람들이 미처 알지 못했던 인천의 매력적인 공간, 사람, 브랜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1·8부두를 시작으로 월미 둘레를 달리고 놀이기구를 타고 마계 킨포크 스타일로 술을 마시는 '마계 달리기'. 카센타에서 병뚜껑 멀리던지기 게임을 진행하는 '개항로터프가이 선발대회'. 46년생 노장 뮤지션이 운영하는 지하 라이브 공연장에서 열리는 헤비메탈 밴드 공연 '마계 헤비메탈'. 인천의 40년 이상의 노포를 소개하는 '개항로이웃사람' 그리고 사업을 갓 시작한 청년 창업가를 소개하는 '마계대학 학예회'.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인천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경험들로 본 페스티벌을 기획한 개항로프로젝트 이창길 대표는 "누구나 환영하는 페스티벌을 기획하지 않았다"며 "우리가 무엇을 할 때 재밌고, 행복하고, 의미있는지 잘 알고, 그 것을 행할 뿐이다."라고 전했다.
페스티벌의 입장료는 무료로, 프로그램의 세부내용 및 참가신청은 마계인천 페스티벌 웹사이트 및 마계인천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래연기자 fodus0202@d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