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공급대책 내용을 살펴보면, 전용면적 60㎡ 이하이면서 수도권은 취득가격 6억원 이하, 지방은 3억원 이하의 신축 소형 비아파트를 구입하면 취득세, 종합부동산세, 양도세 산정에서 2027년 말까지 주택 수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기존 2025년 말에서 2년 연장한 것이다.
규제 완화를 미루고 있던 정부가 지난 8월 대책을 내놓은 이유로는 오피스텔 등 소형 주택 시장이 침체된 분위기를 보이면서 공급도 큰 폭으로 감소했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실제 부동산개발협회가 집계한 올 1~5월 전국 오피스텔 준공은 2만2,000실로지난해 7만6,000실이 준공된 것과 비교하면 약 28.9%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와 비슷한 실적을 보이려면 최소 3만실 이상은 준공돼야 하지만 크게 부족한 상황으로, 현 상황이 유지된다면 올해 5만실을 겨우 넘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 오피스텔 시장도 회복분위기가 두드러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통계를 확인할 수 있는 최근 3개월(6~8월)의 오피스텔 거래량은 총 1만 7,308건으로 전년 동기(1만 4,765건)대비 약 17.2%오르며 상승률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아파트(14.5%), 다세대주택(9.1%), 다가구주택 및 연립주택(6.1%) 순으로 거래량이 늘었다.
업계 관계자는 "오피스텔을 중심으로 한 세제 혜택안이 발표되면서 거래량이 늘고, 서울의 경우는 매매가가 상승하기도 했다"며, "시장이 회복분위기를 보이고 있지만 공급은 감소하고 있어 향후 희소성이 높아지면서 오피스텔의 입지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한양이 경기도 안양시에서 분양 중인 주거형 오피스텔 '안양 한양수자인 리버뷰'가 이번 대책의 대표적인 수혜 단지로 꼽히고 있다.
안양 한양수자인 리버뷰는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안양천 바로 앞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 3층~지상 19층, 2개동, 전용 55㎡ 4개 타입, 169실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2025년 1월 준공 예정으로 비교적 빠른 입주 및 빠른 월세 수익도 기대할 수 있다.
현재 단지의 계약 조건은 계약금 1,000만원(1차)정액제를 비롯해 중도금 대출 전액 무이자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무제한 전매도 가능하다.
우선 이 단지는 1호선 명학역과 4호선 범계역이 모두 도보권에 위치해 편리한 교통환경을 자랑한다. 또한,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백화점, 뉴코아 아울렛 등 쇼핑시설이 가까우며 덕천초, 안양초, 근명중, 근명고, 평촌학원가, 안양시립호계도서관 등 교육 인프라 접근성도 뛰어나다. 특히 단지 바로 앞으로 안양천이 위치해 있어 탁 트인 조망과 여유로운 산책 및 여가를 즐길 수 있으며, 호계근린공원, 비봉산힐링공원 등 쾌적한 자연환경도 가까이 누릴 수 있다.
안양 한양수자인 리버뷰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 개발에 따른 미래가치도 기대할 수 있다. 안양 한양수자인 리버뷰와 가까운 금정역에 GTX-C노선이 지날 예정이며, 연초 착공식을 진행한 상황이다. GTX-C노선이 개통되면 금정역에서 서울 삼성역까지 약 10분대로 진입이 가능해져 서울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더불어, 단지 인근 안양역에는 월곶~판교 복선전철(월판선)사업도 예정돼 있다. 월판선은 경기 시흥, 광명, 안양, 의왕, 성남 등 수도권 서남부 지역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약 34km, 11개역으로 이뤄진다. 이 중 안양시에는 지하철 1호선 안양역과 도보로 환승 가능한 월판선 안양역(예정) 등 주요 거점 지역에 4개소의 역이 신설될 계획이다.
또 안양 한양수자인 리버뷰는 높은 상품 완성도를 자랑한다. 단지는 활용도 높은 2룸 주거형 아파텔로, 2룸 구조에 ㄱ/ㄷ자형 주방과 쇼룸형 드레스룸, 팬트리 공간 등 아파트 수준의 공간 설계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빌트인 냉장고 및 냉동고, 세탁기, 건조기, 시스템 에어컨(3개소), 3구 하이브리드 쿡탑 등을 모두 무상으로 제공하는 풀퍼니시드 시스템(일부제외)이 적용된다. 이외 100% 자주식 주차장과 지하 세대창고 등을 마련해 주거 편의성도 높였다.
10월 일부 세대 통큰 혜택을 적용할 예정인 안양 한양수자인 리버뷰의 홍보관은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인근에 마련돼 있다. 이상훈기자 am8523a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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