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넷그룹은 기업의 클라우드 도입과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따라 AI 기반 IT 인프라 역량을 갖춘 인재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 시장 니즈에 맞춰 체계적이고 실무 중심으로 이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설명햇다.
제 1기 교육은 지난 6월 3일부터 10월 17일까지 총 20주간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 커리큘럼은 △서버·네트워크 기반 인프라 구조 △퍼블릭 클라우드 이해를 위한 클라우드서비스제공사(CSP)들의 서비스 소개 △클라우드 인프라 관련 컨테이너·데브옵스·쿠버네티스 등 오픈소스 기술과 레드햇·VM웨어 등 주요 상용제품 관련 역량 등을 다뤘다.
교육생들은 '에스넷 인프라 활용 프로젝트' 과정에서 네트워크 시스템 구축을 위한 주제별 요구사항을 분석하고 팀 단위로 문제 해결방안을 도출해 기획안을 작성했다. 이를 바탕으로 인프라 설계와 구축을 진행하고 성능 검증 및 모니터링까지 실습하는 실무 중심 교육을 실시했다. 에스넷시스템 하진철 전무 및 최길수 상무 등 기술 전문가들도 직접 실무 특강에 참여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료생 대부분이 에스넷그룹에 지원했으며, 이들은 서류전형 면제 혜택을 받는다. 면접을 통해 선발된 인원이 정규직으로 채용될 예정이다.
에스넷그룹은 제 3기 '클라우드 활용 네트워크 엔지니어 양성 과정'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수료생 전원은 에스넷그룹 상시 인재풀에 등록이 돼 채용 건이 있을시 우선 제안의 기회가 주어진다. 국민내일배움카드를 소지한 모든 사람이 무료로 지원할 수 있으며, 온라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팽동현기자 dhp@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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