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사이더] "바이든과 정반대로 했다면"… 외교정책 꼬집은 트럼프](http://contents.dt.co.kr/images/202410/2024102002109954039001[1].jpg "[人사이더] \"바이든과 정반대로 했다면\"… 외교정책 꼬집은 트럼프")
트럼프 전 대통령은 "바이든이 한 것과 정반대로만 했다면 역사상 최고의 외교 정책을 펼쳤을 것"이라며 "바이든의 정책이 인플레이션과 아프가니스탄 문제를 초래했다"고 주장했습니다.특히"이스라엘군이 하마스 수장 야히야 신와르를 사살한 사건을 언급"하며 "이스라엘은 3개월 전보다 훨씬 강한 위치에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의 대화를 인용해, 만약 바이든의 조언을 따랐다면 이스라엘의 상황이 지금처럼 좋지 않았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바이든의 정책, 인플레이션·아프가니스탄 문제 초래
펜실베이니아 초접전 양상… 대선에 미치는 영향 클것
트럼프 전 대통령은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언급하며 "해리스는 바이든만큼도 똑똑하지 못하다"고 공격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허리케인으로 통신이 끊긴 지역에서 일론 머스크가 스타링크 인터넷 기기를 신속하게 제공한 일에 대해 감사하다"고 전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또 유세 중에는 피츠버그 지역의 철강노조 관계자들이 트럼프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으며, 그들은 "트럼프 행정부는 우리의 것을 되찾을 것"이라며 경제 회복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트럼프는 마지막으로, 래트로브가 전설적인 골퍼 아널드 파머의 고향임을 언급하며 그의 성공담을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현재 펜실베이니아는 미국 대선의 중요한 경합주로, 여론조사에서는 트럼프와 해리스가 각각 49%로 동률을 기록하며 초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 지역의 선거인단 수가 19명으로 가장 많아, 대선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박용성기자 drago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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