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중앙은행·은행감독 MOU 논의…현지 금융회사 간담회
리투아니아 중앙은행과 금융혁신 MOU 체결…핀테크 라운드테이블도
리투아니아 중앙은행과 금융혁신 MOU 체결…핀테크 라운드테이블도
독일(프랑크푸르트)에서는 독일 유럽중앙은행(ECB)을 방문해 금융위·금감원-ECB 은행감독 MOU(안)을 최종 조율한다. 최근 양 지역의 금융시장 동향 및 금융정책 현안 등에 대해 의견도 교환할 예정이다. 국내 금융회사의 독일 점포가 집중돼 있는 프랑크푸르트 소재 금융회사에서 간담회를 개최해 현지 영업 동향과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리투아니아(빌뉴스)에서는 리투아니아를 EU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삼아 우리 핀테크 산업의 해외수출 촉진을 도모한다. 금융위-리투아니아 중앙은행(BOL)간 금융혁신 MOU를 체결하고, 우리 핀테크지원센터와 기업들이 참석하는 핀테크 라운드테이블도 개최한다. 이어 리투아니아 재무부 면담을 통해 핀테크·인공지능(AI) 등 신성장동력 육성을 위한 정책방향∙수단을 공유하는 등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라투아니아는 신속한 인허가 절차 등 강점을 가진 나라다. 지난 8월 긴타레 스카이스테 리투아니아 재무부 장관은 '코리아 핀테크위크 2024'에 참석해 축사하는 등 우호적인 관계를 맺고 있다.김경렬기자 iam10@dt.co.kr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