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G 포럼-정선군 협력을 통해 디지털 공간 조성과 생태계 활성화 지원
이번 협약은 물리적 공간과 디지털 기술을 융합하여 디지털 공간을 구축하고 활성화하기 위한 양측의 협력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데이터 기반의 도시 관리, 가상 공간에서의 서비스 제공, 디지털 인프라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MOU를 통해 포럼과 정선군은 디지털 공간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필수적인 데이터 플랫폼, 네트워크 인프라, 가상 및 증강현실 기술의 적용에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양 기관은 디지털 공간과 관련된 최신 기술과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디지털 트윈,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을 활용한 혁신적인 연구 활동을 통해 기술 발전을 촉진할 예정이다.
또한, 디지털 경제 활성화와 기술 홍보 활동에도 힘쓸 것이며, 전문가 간 인적 자원의 교류를 통해 미래형 인재들이 디지털 공간에서의 경험을 확장하고 새로운 지식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6G포럼 장경희 집행위원장(인하대 교수)은 "디지털 공간 조성은 단순히 기술을 도입하는 것이 아니라, 물리적 공간과의 융합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이끌어내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과정이다. 정선군과 함께 이러한 비전을 실현해 나갈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6G포럼 디지털공간기술위원회 김재현 위원장(아주대 교수)은 "이번 협약은 디지털 공간 조성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으로서, 정선군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혁신적인 기술 환경과 디지털 생태계가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디지털 혁신을 촉진하는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양 기관이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선군 관계자는 "디지털 공간 발전을 위한 포럼과의 협력에 대해 기대가 크며, 이번 협약을 통해 정선군이 데이터 중심의 디지털 환경을 기반으로 미래형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고, 지역사회의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노희근기자 hkr1224@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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