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7점 기부, 굿윌스토어서 판매 예정...수익금은 장애인 급여, 재활프로그램에 사용
엔씨는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와 함께 임직원 참여하는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
임직원들은 사용하지 않는 개인 물품 등을 기부하며 장애근로자의 경제적 자립 지원과 자원 순환을 통한 환경 보호를 실천했다. 이번 기부 캠페인 활동을 통해 의류, 가방, 장난감, 생활용품, 가전제품 등 총 1957점이 기부됐다.
기부된 물품은 상품화 작업을 거쳐 성남 소재 굿윌스토어 매장에서 판매된다. 수익금은 굿윌스토어에서 근무하는 장애근로인 급여·직업재활 프로그램 비용으로 쓰인다. 전국 35개 굿윌스토어 지점에서 440명의 장애인이 일하며 자립의 기회를 갖고 있다.
2022년부터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 '엔씨 위드 플레이'를 진행해온 엔씨는 향후에도 지역사회와 환경 보호 등 다양한 주제의 활동을 지속하며 사회의 질적 도약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영욱기자 wook95@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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