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회차를 맞아 '학습 과정으로서의 평가' 주제로 지난 26일 개최된 'NWEC 24'에는 전국 시도 교육청 관계자와 에듀테크 파트너사 및 초·중·고 교사 등 약 350명이 참여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이 자리에서 문항 제공과 평가·관리가 모두 가능한 웨일 기반 공교육 맞춤형 평가 서비스 '웨일 UBT(유비쿼터스기반 테스트)', 웨일북 외 일반 PC에서도 웨일 교육 플랫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웨일 OS 플렉스'를 공개했다. 회사는 이를 통해 교육현장에서 일원화된 평가관리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웨일 UBT'는 한국 공교육 환경에 최적화해 개발된 평가 서비스로 △수행평가 종합 관리체계 제공 △서·논술형 평가 지원 △고품질 문항의 안정적 제공 △메타데이터 표준화 △문항 저작 기능 등이 특징이다. 내년 3월 정식 출시 예정이며, 다양한 출판사와의 협업을 통해 양질의 문항을 지속적으로 확대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웨일 OS 플렉스'는 저사양 PC에서도 웨일 OS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간편하게 USB 하나만으로 기존의 교실에 있는 기기에 설치해 클라우드 기반의 웨일북 기능을 바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
김효 네이버클라우드 이사는 "올해 'NWEC 24'에서는 평가라는 교육현장에서 무겁고도 중요하게 생각하는 주제로 국내 유일의 공교육 맞춤형 평가 서비스와 웨일 OS의 새로운 모습, 그리고 NWEE 연구의 결과물들을 보여드릴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교육현장의 의견을 잘 담아 모든 사람들에게 편리한 교육 플랫폼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웨일이 되겠다"고 말했다.팽동현기자 dhp@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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