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국산목재 활용
국민카드는 ESG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안전한 생태 관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국립수목원 내 침엽수원의 노후화된 데크길을 복원해 마련했다.
이번에 복원된 총 172m의 생태관찰로는 지난 2004년부터 이용하던 기존 데크길이 노후화와 파손 등으로 폐쇄된 상태였다. 국민카드가 100% 국산 목재를 활용해 안전하고 견고한 생태관찰 공간으로 탈바꿈하면서 우리나라 자생 침엽수와 전 세계의 다양한 침엽수들을 관찰할 수 있다.
아울러 '배리어 프리(Barrier-Free, 무장애) 길'로 안전하게 조성했다. 어린이와 노약자, 장애인 등 누구나 쉽게 관람이 가능하도록 관찰로의 경사를 낮췄다. 관람객들이 쉬며 사진도 찍을 수 있는 KB금융그룹 캐릭터를 활용한 벤치도 설치했으며, 곳곳에 생태 환경을 설명하는 안내판도 배치해 관람객들에게 침엽수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생태관찰로 복원으로 1970년 산림녹화의 시작을 알린 국립수목원 침엽수원을 누구나 안전하고 쉽게 관람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산불피해를 입은 숲의 복구와 멸종위기종 보호와 공기정화 및 탄소저감 효과가 있는 반려나무 나눔 활동 등 기후위기 대응 및 환경 보호를 위한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성원기자 son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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