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는 신임 이사장에 김영식 전 국민의힘 의원(국립금오공대 명예교수)가 선임됐다고 1일 밝혔다.
신임 김 이사장은 영남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를 받은 뒤 미국 아이오와대와 미국 펜실베니아주립대에서 각각 기계공학 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3년 한국원자력연구소 선임연구원을 거쳐 1994년부터 2020년까지 국립금오공대 교수로 재직했으며, 창업진흥원 이사장, 국립금오공대 총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21년부터는 21대 국회의원으로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간사 등을 맡았다. 임기는 3년이다.
NST는 과학기술 분야 23개 정부출연연구기관을 지원·육성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관기관이다.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