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쏘시오그룹이 지난 11월 1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에서 구립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가을 나들이 행사 '동고동락'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해 다양한 여가활동을 즐기며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동고동락'은 동아쏘시오그룹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중 하나로, 괴로움과 즐거움을 함께 나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발달장애인과 2:1 또는 3:1로 짝을 이뤄 놀이기구를 즐기고 조별 미션을 수행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직원들은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발달장애인들에게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동아쏘시오그룹은 2018년 구립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과 평창 패럴림픽 동행을 계기로 이러한 교류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그룹 관계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소통하며 교류하는 시간이 마련되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민성기자 kms@dt.co.kr
동아쏘시오그룹이 지난 11월 1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에서 구립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가을 나들이 행사 '동고동락'을 진행했다. 동아쏘시오그룹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