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실무인재 양성 사업에 선정
5기 수료식에선 앞서 수료한 국민은행 현직자의 채용 관련 특강과 우수 프로젝트 발표 및 우수팀 시상 등을 통해 교육 과정을 되돌아보고, IT인재로서 미래를 그려보는 시간도 가졌다.
지난 2022년부터 시작한 해당 프로그램은 국민은행 대표 사회공헌 사업인 'KB 드림 웨이브(Dream Wave) 2030'의 진로 부문으로 추진하고 있다. 국민은행은 드림 웨이브를 통해 성장 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지난 19년간 20만명이 넘는 청소년을 지원했다.
IT 인재 양성 프로그램은 관련 분야 취업을 꿈꾸는 청년을 선발해 6개월 동안 체계적인 전문 IT 교육과 취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매년 다수의 수료생들이 금융권과 스타트업, 공기업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 취업해 미래 IT 인재로 꿈을 펼쳐나가고 있다.
특히 올해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디지털 핵심 실무인재 양성 사업인 'K-디지털 트레이닝'의 과정 중 하나로 선정되면서 교육 기간이 3개월에서 6개월로 연장해 진행했다. 취업을 위한 양질의 콘텐츠도 확대 지원한 바 있다.
구체적으로 △자기주도 학습비 지원 △1대1 취업 컨설팅 및 특강 △현직에 종사하고 있는 멘토의 프로젝트 및 취업 멘토링 지원 △코딩테스트 대비반 운영 △국내 연수 및 힐링캠프 △취업준비 패키지 지원 등 교육에 전념하고 채용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아울러 교육 과정 종료 후에는 우수 교육생으로 선정된 참가자 대상으로 국민은행 신입행원 채용 시 우대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교육 과정을 기반으로 수료생들이 미래 IT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 인재 양성을 적극 지원하며 상생금융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지속해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임성원기자 son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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