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중소형 오피스텔을 중심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통계에 따르면, 서울 오피스텔 매매가격지수는 올해 8월 0.03% 오르며 2년 만에 반등에 성공한 뒤 두달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그 중에서도 전용 60㎡초과~85㎡이하 중소형이 올해 9월 0.16% 오르며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 85㎡초과 0.09% ▲ 40㎡이하 0.02% ▲ 40㎡초과~ 60㎡이하 -0.04%를 기록한 것과 비교해도 중소형의 상승폭이 두드러진다.
업계 관계자는 "아파트의 공급절벽이 예상되면서 대체재인 중소형 오피스텔을 중심으로 수요 증가현상이 앞으로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라며 "실제 가격도 오름세를 기록하면서 역세권 신축 오피스텔 등으로 수익형 상품을 원하는 2030세대는 물론 자금력을 갖춘 4050세대들의 관심까지 더욱 높아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GTX-A노선이 올해 말 개통될 서울 은평구 연신내역 초역세권 입지를 갖춘 '빌리브 에이센트'가 성황리 계약 중으로 주목된다. 이 단지는 통일로를 통해 CBD(도심업무지구)의 접근성이 탁월한 것은 물론, 향후 2028년 GTX 완전개통 시 삼성역까지 약 9분여 만에 도달 가능해 GBD(강남업무지구)로의 접근도 편리해질 전망이다. 이와 더불어 지하철 6호선을 이용하면 약 9분 만에 디지털미디어시티역에 도달할 수 있어 상암 DMC 업무지구로의 접근성도 뛰어나다.
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한 연신내역은 3, 6호선과 더불어 GTX-A노선이 개통되면 트리플 역세권 입지로 탈바꿈하게 될 예정이다. 단지 주변 로데오거리, 연서시장 등 다양한 상권과 다수의 학원가, 구립도서관 등 각종 교육 인프라와 더불어 북한산 등의 자연환경까지 이용이 가능하며, 특히 단지 내 상업시설인 '빌리브 에이센트 더 플레이스' 내 서울시에서 직영운영 예정인 키움센터를 비롯, 다양한 키테넌트와 함께 영화관이 입점될 예정으로 입주민들은 올인빌 라이프가 가능하다.
높은 상품완성도도 화제가 되고 있다. 빌리브 에이센트는 신세계건설의 빌리브 브랜드가 적용된 만큼 높은 상품 완성도를 자랑한다. 프리미엄 주방가전 등이 풀빌트인으로 적용되며, 각 층에 세대별 개별창고도 제공해 대형 물품 등 보관도 용이할 예정이다.(101동은 지하층 설치 예정) 또한 은평구 최초 입주민 주거서비스를 도입(예정)해 입주민들의 삶의 질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단지의 계약조건으로는 계약금 5% 납부와 계약 시 축하금을 지급(1차 중도금 납부 후 지급)하는 혜택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수요자들의 초기 자금 부담을 최소화했다.
한편, 빌리브 에이센트는 서울 은평구 불광동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5층~지상 24층, 전용면적 49~84㎡, 총 492세대/실 규모로 조성된다. 견본주택은 서울 은평구 수색로 일대에 있다.
박용성기자 drago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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